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 7년만에 최저

입력 2011-04-11 15:56
수정 2011-04-11 15:58
지난 2월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5.2%로 2004년 2월 5.1%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동성 증가율 둔화는 시중 통화량을 뜻하는 광의통화 증가율이 하락한 데서 비롯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