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와 ''차세대 차량 IT/텔레매틱스'' 서비스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량 전용 스마트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NHN과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결합된 신개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공동 기획·개발 합니다.
양사는 ▲차량의 텔레매틱스 단말(차내에서 차량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전용 단말)내 뉴스, 날씨, 증권 음악 등 네이버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하고, ▲네이버 제공 음원서비스를 차안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하거나 ▲운전자가 맛집이나 명소를 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는 등 다양한 차량 전용 스마트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 입니다.
최성호 NHN 네이버 서비스 본부장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무선인터넷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텔레매틱스 단말은 스마트폰, 스마트TV에 이은 또 하나의 N스크린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사업 제휴를 계기로 고품질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