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닥터 1부]손상화대표, 영동 향토음식을 개발하다

입력 2011-04-11 13:37
수정 2011-04-11 13:39
꿈과 열정으로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이분들에게 날개를 달아드린다.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줄 프로그램, 소상공인 닥터!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을 위해, 각 분야 명장이 멘토가 되어 노하우를 전수한다. 과연 다섯번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올해 나이 마흔. 손상화사장은 20대에 음식점을 개업했다가 IMF때 부도가 나서 폐업한 이력이 있다. 사실 여느 사람 같으면 사업을 포기할 만도 한데, 10년간 동안 출장뷔페를 열심히 해서 빚을 청산하고,

2년 전에 또 음식점을 차렸다.

한번 쓰디 쓴 실패를 했기 때문일까.

이번엔 월매출 3천만원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이런 그녀가 2008년 불현듯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아내로서, 두 자녀의 엄마로써, 그리고 사장에서 대학생까지.

1인 4역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그녀가 이렇게 열심히 사는 이유는 뭘까? 바로 영동지방을 대표할 향토음식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손상화 사장을 돕기 위해 영동대학교 교수와 학우들이 나섰다. 호텔외식조리학과 조윤준교수는 외식업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고, 향토음식특화 창업 아카데미 김은영교수가 새롭고 영양만점인 향토음식을 전수해 준다.

그리고, 소상공인 닥터 진행자들은 이 음식을 가지고 주요도시를 직접 뛰며 홍보하는 데, 과연 그 음식은 무엇일까.

그리고 손상화씨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경궁 손상화사장>

043-742-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