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HMCIB 제1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이하 HMCIB 제1호 스팩)''가 우량 자동차 섀시 부품 제조기업인 화신정공과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HMCIB 제1호 스팩''의 합병대상인 화신정공은 상장기업인 화신 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1991년 설립된 후 자동차의 차체 골격인 섀시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화신정공의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은 847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준 부채비율이 63%에 불과해 재무안정성이 높습니다.
또 일체형 Axle Housing 양산기술과 알루미늄 성형을 통한 친환경 섀시 부품(Control Arm)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산업 친환경 추세에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합병으로 마련된 자금은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 쓰여질 것이며 화신정공의 성장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