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13일부터 17일까지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며, 신진 디자이너 22명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한자리에 전시한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페어에서 발굴한 브랜드 블랭크를 올봄 자사 편집매장에 입점시킨 사례를 들며, 이번에도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백화점 측은 덧붙였습니다.
황철구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매장 입점과 팝업스토어 개설 등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