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성장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전망에 이틀째 상승했다.
8일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일대비 2600원(3.19%) 오른 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해외 수주 기대감이 작용하는 2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테크윈의 SS 사업부 해외수주가 2분기 중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보다 큰 규모의 사업으로 확장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압축기 관련 물량 수주가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CAES 관련 수주도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2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저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실적 개선 모멘텀과 구조적 성장에 대한 가시화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