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증권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2012년 본격 시작합니다.
코스콤은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과 IT운용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하반기 구축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뒤 내년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증권사 원장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콤의 파워베이스(PB) 시스템에 클라우드 환경을 접목시켜, 자체 IT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신규 증권사 등의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창수 전략사업단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종전의 정형화된 상품서비스 구조에서 탈피해 모든 고객이 해당 상품을 선택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포스트 파워베이스(증권사 원장 ASP)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적용해 시장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