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현대F&G와 합병을 앞두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현대그린푸드는 전일대비 4.17%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자회사인 현대F&G와 오는 7월1일자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현대F&G는 현대백화점 식품매장에 식품을 판매하는 리테일사업과 초밥, 냉면 등 외식사업, 소매유통업을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7월 현대H&S와 현대푸드시스템이 통합해 출범했고,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주로 기업간 거래를 담당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합병 결정 이유에 대해 식자재 구매부터 급식, 병원식, 외식 및 소매유통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가 가능해 명실상부한 종합 식품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