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늘(6일) 제주공항 국내선 영업장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시아나는 탑승수속 카운터를 종전 10개에 13개로 늘렸으며 골프여행객과 가족 관광객 증가를 감안해 기존 20석 수준인 라운지를 45석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키오스크를 증설하고 별도의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신설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앞두고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공항 영업장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제주공항 리모델링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시작해 모두 4단계를 거쳐 오는 2012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국내 항공사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처음으로 작업을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