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제주공항 국내선 새단장

입력 2011-04-06 13:27
아시아나항공이 고객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한 제주공항 국내선 영업장을 선보였습니다.

제주를 취항하는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제주공항 국내선 리모델링 작업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시작해 총 4단계를 거쳐 2012년 06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여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아시아나는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 10개에서 13개로 증설하였으며, 대표적인 편의시설인 라운지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골프 여행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기존 20석 이었던 좌석을 2배 이상 늘려 45석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무인탑승수속기기를 늘렸으며 별도의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신설, 별도 직원들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수속’이 가능한 자동화 존(ZONE)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