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차전지, 2015년 세계 1위로"

입력 2011-04-06 16:49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희소 금속의 안정적인 확보도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4년 내에 국내 기업들이

이차전지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창과학단지에서 열린

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서 "2015년까지

이차전지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녹색성장의 핵심산업인

전기차의 미래는 안전하면서 저렴한

이차전지에 달려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희소 금속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산업분야의

핵심 소재이자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리튬 등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부는

지난 2009년말 12%에 불과한

희소금속 자급률을 2018년

8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정부의 지역발전전략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지역발전전략의 핵심은

특색있는 선도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지역이 특성화된

발전을 이루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