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모바일 RFID존 연내 구축

입력 2011-04-05 10:59
스마트폰 하나로 극장 예매부터 식당 결제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국내 최초 모바일 RFID존이 연내에 구축됩니다.

지식경제부는 통신,카드사와 공동으로 코엑스 메가박스 등 10개 극장에 모바일 RFID존을 구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모바일 RFID존이 구축되면 영화 포스터에 RFID폰을 접촉만 해도 예고편을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상영표를 전송받아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예매와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주변 식당가와 상가 1천여 곳에서도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자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지경부는 이와함께 RFID 도입효과가 크고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분야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RFID-USN 신규와 계속과제 19개를 확정해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신규로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와 의료기기, 제약 등의 생산과 물류 스마트 시스템 등 총 14개 과제가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