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58건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 달 4일까지 동해안 8개 시·군과 울릉도,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시금치와 상추 등 39개 농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도 지난 달 14일부터 고등어와 갈치, 대게 등 국내산 주요 7개 어종에 대해 품목별로 주1회씩 검사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산 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