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한국전력이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4일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1.1%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연료비 상승부담에 따른 이익감소 우려에 한국전력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반발매수 유입으로 나흘째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UBS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원료비 상승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UBS증권은 "7월부터 원료비연동제가 시행되면 연료비 상승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을 이끈 연료비 우려는 단기악재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또 "정부가 상반기중 전기세 개편을 추진할텐데 생산비용을 감안하면 10% 정도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