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PMP 설비 ''개발''

입력 2011-04-04 18:37
<앵커> 시노펙스그린테크가 폐지와 목재 등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는 설비를 개발했습니다. 각 국이 일회용품 규제를 확대하고 있어 해외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시노펙스그린테크가 개발에 성공한 울트라 PMP 설비입니다.

PMP는 폐지와 목재, 골판지 등을 원료로 재활용해 플라스틱 용기나 전자제품 포장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완충재 등 친환경 패키지 상품을 말합니다.

그동안 PMP 제품이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기는 했지만 플라스틱 제품보다 비용이 더 드는 점은 걸림돌로 작용해 왔습니다.

이번 설비는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하도록 개발돼 친환경 PMP가 플라스틱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창우 시노펙스그린테크 총괄사장

"기존 설비 대비 4배 정도의 생산성 증가시킬 수 있고 자동화 시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첨단 설비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미국은 물론 독일, 영국 등 해외 각 국이 스티로폼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를 시행중이거나 강화중인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선진국의 관련법 제정 등을 대비해 설비 외에 친환경 PMP 제품도

직접 생산할 계획이며 해외에서의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울트라 PMP 설비의 경우 올해 4월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우 시노펙스그린테크 총괄사장

"미국을 시작으로 우리가 2년에 걸쳐 56대 분을 수출한다. 친환경 녹색성장 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선진국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이란, 오스트리아에 추진중이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체질개선과 신사업 등을 근간으로 수익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PMP 사업 분야에서만 올해 90억원, 2년 간 560억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