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강세 이어질 전망.. 고점 안착 시도할 듯"

입력 2011-04-04 08:47


<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대우증권 - 250년 전의 일기가 지금 시장에 주는 교훈

시장은 다소 이례적이라 할 만큼 빠른 상승세를 기록 중. 우리는 시장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악재의 영향력 약화와 외국인의 매수가 시장의 강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

원화 강세가 수출 기업의 채산성과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시장은 무난하게 2,100선과 역사적 고점 안착을 시도할 것. 진득하게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이 최선이라는 판단.

◇ 현대증권 - 지수는 펀더멘털과 외국인의 함수다

4월 증시에 대해서 2,180pt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 우리의 예상이 조금은 더 일찍 찾아오고 있는 듯.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2가지 중심축은 변동성 축소와 둘째, 새로운 증시 모멘텀의 출현.

그 결과, 궁극적으로는 투자주체들의 투자심리 및 수급이 개선, 외국인 컴백과 함께 지수 추가 상승 기대.

환율과 유가가 복병이기만 지금의 모멘텀과 펀더멘털이 너무 매력적.

◇ 우리투자증권 - 2/4분기 MP 전략 : 상승 추세에서 이탈하지 말라

2분기 모델포트폴리오는 Price Gap의 축소에 따른 기업채산성 상승 효과와 2분기 수출물량 증가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을 추천

2분기에는 점차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은 완화될 것이며 결론적으로 자동차/부품,반도체/장비,기계 업종의 매출 증대가 예상 됨

최근 KOSPI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했다는 부담감, 1분기 기업실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원.달러 환율 하락이 나타남

따라서 주식비중을 줄이기보다는 여전히 확대하면서,포트폴리오도 공격적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연간수익률 관리차원에서 유리할 것

◇ 한국투자증권 - 4월 월간전략 : 돈의 힘과 각도 조정이 필요한 4월

돈은 자산인플레이션과 이머징마켓 매수 쪽으로 먼저 자리를 잡을 것,결국 4월은 돈의 힘과 돈이 힘을 쓸 수 있는 달러 약세가 중요

달러약세와 원.달러 환율이 2분기까지는 계속 하락세탈 것,따라서 그 동안 주식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원화 강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함

다만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가파르다는 점을 고려,이에 4월 KOSPI 밴드는 1,950~2,150pt로 제시

KOSPI 1,950선은 당사 실적 추정치 기준으로 12MFPER 9.4배 지점이며 2,150선은 12MF PER 10.3배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