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도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통신주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
1일 KT는 전일대비 3.6% 상승한 4만300원, SK텔레콤은 1.22% 오른 1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키움증권은 데이터 무제한 정액제 폐지 등으로 통신주의 주가 모멘텀이 4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안재민 연구원은 "그동안 통신주의 발목을 잡아왔던 통신요금 인하 이슈는 4월 중순 경에 발표될 것"이라며 "요금인하 자체는 부정적이나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고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근 데이터 무제한 정액제 폐지가 언급되고 있어 통신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