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재부각되면서 서울반도체와 루멘스, 화우테크 등 관련주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업체인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1.75%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멘스는 3.49% 오른 9180원에 주가를 기록중이다.
동부하이텍으로 인수를 앞둔 화우테크도 12.06%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최근의 급등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에 따라 LED 조명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내용의 분석 보고서를 냈다.
도현정 연구원은 "일본의 전력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LED 전구 판매량이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LED 전구 수요가 증가할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LED 조명 채용의 가능성도 높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