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이성 사장, 연임 확정

입력 2011-03-31 18:26
대우일렉의 이성 사장이 최근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이성 사장은 지난 1976년 대우그룹에 입사한 뒤 1981년부터 30년 넘게 대우전자에 근무한 ‘대우일렉’맨입니다. 지난 2009년 3월 사장에 선임된 뒤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대우일렉은 이성 사장 취임 이후 수익성이 악화된 TV와 에어컨 등은 과감히 정리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에 역량을 집중,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뒤 최근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