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박차

입력 2011-03-29 17:12
<앵커>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합니다.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오늘 세번째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자금지원 뿐만아니라 품질과 인력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현장에 최진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6개 대표와 협력업체 1천600여개의 협력사는 오늘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작년 9월 정부와 민간의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이후 이뤄진 재계의 첫 협약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과 작년 협력업체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었지만 동반성장협약으로 지원의 폭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무엇보다 협력업체가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을 늘리는 한편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납품단가 변동제 등 하도급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해 그 대상을 앞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1차 협력사 이외에 2차 협력사에도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인력양성도 지원합니다.

협력업체들은 그동안의 지원으로 거래행태가 개선된만큼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지금까지 진행된 상생협약으로 완성차와 협력업체에 동반성장의 문화가 베어든 것 같다. 이번 협약으로 지금까지 조성된 결실이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해 자동차 4강 진입에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