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이 일본 발전설비 부족 사태에 따른 복합화력발전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신텍 주가는 오전 11시 6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1.97%)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일본의 발전설비 부족사태가 화력발전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으며 복합화력발전 수혜는 2차적으로 배열회수보일러(HRSG)업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석탄화력발전보다는 복합화력발전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복합화력발전의 주기기인 가스·스팀터빈을 제작하는 두산중공업과 HRSG제작업체인 대경기계, 비에이치아이, 신텍, 성진지오텍, S&TC 등의 국내업체들을 수혜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