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제주도와 유통·서비스 MOU 체결

입력 2011-03-28 17:52
현대그린푸드가 제주도와 유통서비스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MOU를 통해 제주도의 우수 생산농가와 계약 재배를 확대하고 외식·관광산업 확대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주도에 지사를 설립하고 감귤과 흑돈 등 제주산 상품의 매입액도 현재 200억원 규모에서 2015년까지 두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청정이미지의 제주상품을 안정적으로 소싱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제주도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 확대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