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기업 턴어라운드와 자회사인 해태제과 재상장에 대한 기대로 급등세를 보였다.
28일 크라운제과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만2000원(10.00%)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영증권은 크라운제과에 대해 구조적인 턴어라운드를 달성한 가운데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업계 최상위권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이와 같은 실적 턴어라운드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인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자회사인 해태제과는 크라운제과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예전의 외형과 수익성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판단되고, 이에 따라 해태제과의 재상장 가능성이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