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삶의 공간''을 창조하는 사람들, 바로 건설기술인입니다. 이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는데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기자> 63만 건설기술인들의 축제인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건설경기 침체와 중동발 위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건설기술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 최승호 / 건설기술인협회장>
"63만 건설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건설기술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공법 개발로 인천공항, 말레이시아 쌍둥이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만 101타워,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등 해외 수주에 발판을 마련한 권상문씨에게 동탑산업훈장이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권상문 / 동탑산업훈장 수상(건국AMC 회장)>
"우리나라 초고층 기술 개발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건설기술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이밖에 산업포장에는 정철호 청석엔지니어링 부회장, 손효원 현대건설 부사장은 대통령표장을 수상했습니다.
정부도 건설기술인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정창수 / 국토해양부 1차관>
"R&D쪽에 올해 6100억원 이상 예산 확보했고 초고층 기술이나 스마트 고속도로 등에 대해서도 연구개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건설 수주에 대해 다양한 자금과 제도개선, 세제지원..."
<스탠드업 - 안태훈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