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원전 폭발사태에도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른 현 원자력 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열린 제258차 원자력위원회에서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원자력 발전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 원자력 정책 기조는 유지하되 국민들이 원전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점검 결과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