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6억3415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8435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 공직자 보유재산 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53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16억3415만1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0년 재산내역 공개 당시 참모진 49명의 평균 재산 14억4980만원보다 12.7% 늘어난 것으로 서울 강남 지역에 소유한 건물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재산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