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좋은 매수 기회가 찾아왔다는 증권사 분석에 소폭 상승했다.
24일 삼성카드 주가는 전날보다 1100원(2.05%)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최근 주가 수준은 삼성에버랜드의 지분 가치를 감안했을 때 확실히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의 현재 주가에 대해 영업가치로 판단하고 있는 PER 13배(48,000원)를 상회하고 있지만, 주당 만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지분가치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특히 삼성의 실질적인 지배회사격인 에버랜드에 대한 시장평가가 상당히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삼성카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