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1억3,200만 달러(한화 약 1,510억원) 규모의 수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인도네시아전력청에서 발주한 푸상안(Peusangan) 수력발전소 공사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 아체(Aceh) 특별구지역에 2차 계단형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도수터널과 보 등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주 예정인 항만 플랜트 발전소 공사 등에 적극 참여해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65년 해외에 진출한 이래 3월 현재까지 누적 해외 수주액 792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해외 수주 80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