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전, 미국 소비재 시장, 혁신 3위에 올라

입력 2011-03-22 14:33
삼성전자 가전이 미국의 저명한 비즈니스 잡지인 ‘Fast Company''가 선정한 소비재 10대 혁신회사 3위에 올랐습니다. Fast Company는 지난 95년 창간된 잡지로 연 10회 신기술과 디자인, 리더십 등 비즈니스 내용을 주로 다룹니다.

이번에 애플과 구글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글로벌 50대 혁신회사를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시 광고, 전자제품 등 26개 분야별로 상위 10개 기업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0대 혁신기업중 43위에 올랐고 분야별에서는 소비재 분야에서 인덕션 전기오븐레인지,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속한 주방가전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소비재 분야에서는 닛산, 나이키가 삼성전자와 함께 TOP 3를 기록했습니다. 가전 경쟁사인 다이슨, 월풀은 삼성전자의 뒤인 4위와 6위에 랭크돼 미국 시장내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위상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