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취업방송 ''한국직업방송''이 전국 학교의 교재로 사용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일(23일) 공단 소회의실에서 학교 IPTV서비스 사업자인 방송통신위원회 관할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과 직업·진로교육 콘텐츠 서비스 협약을 체결합니다.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정규 수업시간으로 편성되는 초·중·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이 시청각 교재로 사용되며 ''학교IPTV''가 설치된 전국 만 천 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500여개의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진로 교육이 이뤄집니다.
한국직업방송 운영을 총괄하는 홍석운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이와 관련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우수한 직업·진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통합된 개념으로,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정규 수업시간으로 편성되며, 매년 확대되어 2013년에는 전 학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