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가격할인 정책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신세계의 올해 연간 이익을 10% 하향 조정하고, 향후 목표주가도 34만5천원에서 28만7천원으로 내린다고 다이와증권이 22일 밝혔다.
올들어 2월까지 신세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늘고 영업이익도 8.5% 증가했지만, 이마트의 경우 가격할인 정책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0.2% 감소했다고 다이와는 분석했다.
특히 이마트의 마케팅비용 증가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이익을 0.3% 정도 줄이는 효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