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원70전 하락한 1124원9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전 내린 1126원50전에 장을 출발해 장중 보합권을 오가다 내림세로 방향을 잡았다.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원전의 전력 복원 소식과 함께 엔화가 안정된 흐름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며 "다국적군이 리비아 공습에 나서면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