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글로벌 제약사 도약 전망에 나흘째 상승

입력 2011-03-21 14:20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도약 전망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셀트리온 주가는 오후 2시 1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50원(2.03%)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해 2015년에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2020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USD 90.5Billion에 이르러 세계 의약품 시장의 7.6%,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34.8%에 이를 것이라며, 셀트리온이 10년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력으로 2015년 글로벌 바이오회사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06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CT-P13 다국가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결과가 올해 가장 중요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