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융광전투자, 태양전지 사업 성장 기대로 급등

입력 2011-03-18 19:30


성융광전투자가 태양전지 사업 성장 기대로 급등했다.

18일 성융광전투자 주가는 전일대비 620원(8.64%) 오른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은 성융광전투자에 대해 잉곳에서 모듈까지 일괄 생산 체제 갖춘 태양전지업체라며, 수직계열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와 공격적인 증설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특히, 경쟁이 극심했던 기간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왔고, 중국 내수 태양광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증권도 성융광전투자에 대해 수직계열화된 태양광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중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신규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