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가 자동화 검증 과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인 엠페이지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엠페이지는 자동화 이동 단말과 임베디드 단말 ODM 개발, 자동화 검증 툴을 활용해 차량과 모바일기기에서 S/W가 정상적이고 안전하게 구동되는지를 검증해주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LG U+의 OZ store 구축, 운영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온 업체입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이번 엠페이지 자회사 편입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카 사업에 대해, 관련 단말 개발, SW 플랫폼 개발, 검증, 앱스토어 구축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LG U+의 OZ store 구축, 운영 경험이 있어 당사의 역량과 결합시켜 모바일 컨버전스사업과 이종사업으로 확대 시킬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며 "스마트카사업과 모바일사업을 선도하며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비벨록스는 2010년 기아자동차의 파트너사로 CES에 참여해 웹기반의 정보를 차량에서 서비스하는‘Car Widget’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현대자동차를 통해 2011 CES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차량원격제어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은 현재 국내에서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명칭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새로 출시한 5G 그랜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