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책자금 접수기간 탄력적 운용

입력 2011-03-21 08:23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적기 자금 공급을 통한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접수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정책자금 수요 분산을 통해 처리기간은 단축하면서도 내실 있는 기업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달 1~5일은 창업,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신청 받고 6~10일은 신성장기반·긴급경영안정·사업전환자금을 접수하도록 사업별‘접수기간 차별화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대지진 쇼크, 리비아 등 중동 소요사태,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해 상시적인 접수가 가능한 정책자금을 대폭 확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시접수가 가능한 자금은 재창업자금, 재해자금, 수출금융지원사업 외에 일시적경영애로자금, 사업전환자금, 투융자복합금융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월별 접수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각 지역본부의 접수 상황에 따라 접수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특히 시설투자기업과 유동성 애로기업에 자금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자금별 접수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장이 소재한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