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땅값 0.09% 상승...4월째 오름세

입력 2011-03-18 09:40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달보다 0.09% 올라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2%, 인천이 0.06%, 경기가 0.08% 올랐으며 지방은 0.03~0.17% 상승했습니다.

개별 시.군으로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인 미사지구 보상과 감일.감북지구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하남시가 가장 높은 0.38% 올랐습니다.

그 뒤를 경남 거제(0.36%), 경남 함안군(0.33%)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토지 거래량은 총 17만6천232필지, 1억4천735만1천㎡로 지난해 2월보다 필지수는 5.1% 늘었지만 면적 기준으로 2.4%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