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경기선행지수 0.8% 상승

입력 2011-03-18 06:54


미국의 3~6개월 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예상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2월 경기선행지수가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0.1% 상승했던 지난 1월보다 상승폭이 커지면서 8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상승폭 0.9%에는 미달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43.4로 집계돼 2월 35.9보다 상승하면서 지난 198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