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대표 나성훈)이 지난해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실현했습니다.
예림당은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2010년 4분기 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42%, 당기순이익은 50% 대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0년 전체 매출액은 542억원으로 약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46억원, 76억원으로 각각 -13%, -16% 감소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이익률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Why?시리즈와 디즈니 신간 출시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정가인상 등으로 매출액은 증가했다"며 "올해도 Why?과학 시즌2를 비롯해 약 30여권의 Why?신간 시리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 증가와 도서판매이익 지속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엔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림당 나성훈 대표는 “4분기 최대이익 실현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당초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보다 최대 25%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기존 사업부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올해는 30여권의 Why?시리즈 신간 출시와 영문판 수출, 전년 해외수출계약건의 본격적 매출과 e-Book 매출 가시화로 인해 매출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특히 유럽권의 e-Book 출시와 일본, 미국 등의 저작권 수출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