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반도체 등 IT융합에 핵심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금액을 증액합니다.
지식경제부는 ''2011년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작년보다 7.8% 늘어난 9천1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IT분야 기술진흥을 위해 지경부는 기술개발과 표준화,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지원하고, 특히 소프트웨어와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작년 594원에서 1천213억원으로 두 배 이상, 시스템반도체는 379억원에서 542억원으로 43% 각각 예산이 늘어났습니다.
올해IT기술진흥 추진방향과 관련해 지경부는 IT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의 상용화 핵심기술을 중점 지원하고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대형 R&D 추진하고,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R&D전략기획단과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경쟁기획·공동기획 등 새로운 기획방식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또 융합 신시장에 필요한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술개발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