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헤드라인

입력 2011-03-17 06:16


후쿠시마 원전 위기 악화일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 이어 3호기 격납용기가 파손됐다. 격납용기가 없는 4호기가 손상될 경우 핵반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일 수입식품 검사 강화"

미국 백악관은 일본 대지진의 충격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위험이 증폭됨에 따라 일본에서 수입하는 식품류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증시, 일 방사능 우려에 사흘째 급락

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우려가 확산되면서 사흘째 급락,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송금 수요 확산..엔화 16년래 최고치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위기 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본 해외투자자금의 송금 수요가 커지면서 달러가 한때 80엔선 밑으로 하락하는 등 엔화 가치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