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최근 논란을 빚었던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6일 매일유업 주가는 오후 2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2.17%)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날 한국식품연구소, 건국대 수의과대학 등 11개 외부 검사기관에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56통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왔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분유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하자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같은 날 생산된 제품을 외부 검사기관에 맡겨 세균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