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0년간 주택 1천세대 에너지효율 개선

입력 2011-03-16 10:30
현대제철이 앞으로 10년간 주택 1천 세대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에 나섭니다.

현대제철은 한국주거복지협회와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 운영기금 3억8천6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올 3월부터 10년간 1가구당 CO2 배출량 1.8톤 감소를 목표로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당진 지역 1,000세대 수리에 들어가며 10년 후에는 1,800톤의 CO2를 줄일 계획입니다.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는 이번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하는 장기적인 지속성장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