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횡령협의 전 대표 26억원 변탁공제

입력 2011-03-16 09:41
인선이엔티는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된 오종택 전 대표이사가 회사손해액 23억원을 초과하는 26억원을 변제공탁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오 전 대표가 횡령혐의 금액은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경영상 필요에 의해 사용한 것이지만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는 최종 법률적 판단을 받는 경우 배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