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여파로 이틀째 급락했던 항공·여행주들이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한항공이 2.48%, 아시아나항공이 2.07%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여행주인 세중나모여행이 4%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여행주들은 일본 동북부 지방의 지진 이후 일본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국내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국내 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 반전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