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7%대 배당수익률 예상.. 매수"

입력 2011-03-16 08:00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올해 7.3%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요금 인하 이슈로 주가가 코스피 대비 9% 추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이익 추정치 기준으로 주당 2천750원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2천750원의 배당금을 적용한다면 배당수익률은 7.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650만명, IPTV 300만명 등 KT의 성장 목표치를 고려하면 매출 21조원 이상, 영업이익 2조3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