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여성인력 체계적 육성 추진

입력 2011-03-15 16:56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최근 우수한 여성인력의 채용확대와

체계적인 여성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CFT인 Women@RSM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Women@RSM은 전원이 제조와 R&D,물류,디자인,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선발된 8명의 여성인력으로 구성됐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Women@RSM’활동으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다양성의 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의 확보’로 여성이 가진 섬세한 감각과 정서, 감성 리더십 등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의 제품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영방식을 보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르노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자동차 구매고객의 37%, 각 가정의 자동차 구입 결정에 있어 여성의 기여도는 60%에 달하며, 한국도 향후 이와 비슷한 추세가 예상된다는 것이 르노삼성자동차 측의 설명입니다.

''Women@RSM’ 은 앞으로 많은 우수한 여성인력이 입사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가능한 프로세스의 확립과 전세계 르노-닛산 여성인력들과의 교류확대에 중점을 두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근무하는 여성인력이 궁극적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차원의 글로벌 경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Women@RSM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인력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자신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Women@RSM 활동의

일환으로 영업본부 여성인력 4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인력의 역량향상과 비전정립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