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지진 피해복구 긴급금융 지원

입력 2011-03-15 09:20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www.keb.co.kr)이 일본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한 긴급금융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우선 일본인 고객에게는 외환은행의 우수고객에게 적용하는 프라임 등급을 부여해 ▲온라인 당행송금수수료 면제 ▲당행 CD/ATM 이용 타행송금수수료 면제 ▲외환송금수수료 감면 ▲환율우대 등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일본으로 송금하는 모든 개인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일본인 개인과 일본 외투기업 고객이 엔화 현찰과 엔화 여행자수표 환전시 환전 수수료율 90% 우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복구지원을 위한 기부금의 경우 전신료 면제와 환율 우대를 100% 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진 피해가 있는 일본기업과 거래하는 수출기업 지원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수출환어음 매입대금의 입금지연시 만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부도처리 유예를 통해서 입금 지연이자를 면제해 주며 일본 외투기업이 일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신규자금 지원과 대출금 만기연장 등 운전자금 지원 등도 함께 시행됩니다.



이외에도 외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외환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연체료 면제 ▲해외 긴급카드 재발급 ▲긴급 현금서비스 전용 상담센터(해외전용 상담센터 02-2011-6420/6400)를 운용하는 등 다양한 긴급 지원대책이 함께 마련돼 피해 복구에 긴급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