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IB부문은 중국 선양시에 투자한 총 260억 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을 지난달 전액 상환 받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핵심상권 중 하나인 창장가 지역의 한국 회사인 랴오닝하이리더의 주상복합건물(하이리더국제주상복합빌딩) 개발과 분양 사업으로, 하나대투증권을 비롯한 국내금융기관이 지난 2007년 자본금 형식으로 투자해 3년여 만에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것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우수한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