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간암 3상 임상시험 230명 환자 모집 완료

입력 2011-03-14 09:35
항암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이 지난

2008년 6월부터 시작한 간암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셀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산병원, 고대구로병원과 함께 230명의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간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현재 환자 모집이 100% 완료됐습니다.

모집 완료된 230명의 간암 환자는 이뮨셀-엘씨 투여 후 추적관찰기간 동안 암의 재발율과 생존율, 생존기간을 평가하게 됩니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의료선진국 미국에서는 이미 덴드리온의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가 FDA로부터 승인돼 항암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며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에 이은 제4의 항암치료로 급부상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이뮨셀-엘씨도 암을 치료하는 표준치료로 받아들여져 세계적인 간암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